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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의 세상

[ 2008. 12. 6 ] 서울 디자인 페스티발


여자친구가 디자인 페스티발 티켓을 구했다고 해서 다음날 바로 코엑스로 향했다...

아침 10시 부은 몸을 일으키며 부랴부랴 씻기 시작했고....
몸이 안좋은 관계로... 여자친구와 약속했던 시간보다
약 1시간정도 늦게 나갔다...
당연히 여자친구한테 이야기 하고 약속시간을 늦춘것이다..
나쁜 사람으로 생각하지 말기 바란다...

1시반쯤에 여자친구랑 코엑스 태평양관앞으로 가니
벌써 거기는 사람들로 인산인해였다...

여자친구가 처음으로 DSLR로 사진을 찍는 날이어서 살짝 가르쳐주고...
그리곤, 옆에 따라 다니면서 여자친구는 구경을 하고;;(사진이 의도대로 잘 안나오는거 같다...)
난 사진을 연신 찍었다...









굉장히 많은 분들이 준비를 하였고.... 많은 분들이 왔다갔다....
그중 아직도 기억나는건 디스트릭트 라는 회사에서 surface를 이용한 어플리케이션 디자인을 보았다..
기술에 대해서는 잘은 알지는 못하지만....
Flash와 WPF, Java FX에서 이 기술을 이용한다는 것은 안다...
현재 Java FX에 대해서 공부를 시작했는데...
정말 앞으로의 디자인이 사용자 요구사항에 따라서 많이 변화한다는 것을 느꼈다...

여자친구따라 어부지리로 간 디자인 페스티벌이지만...
나에게 또 다른 신선한 충격을 준 행사였다...